1997년 외환 위기 imf에 대해서 써보다 나의 기억도 함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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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어렸을땐 뭔지 체감하질 못했다. 아엠에프 아이엠에프 imf 그냥 부도(?) 망했다의 단어인 줄 알았다.

    아이들과 놀이를 하며, 놀이터에서 놀며 뭐하다 망하면 imf 아옘에프라고 불렀던 친구도 있었던 것 같다. 

     

    Imf가 뭐냐면, 우리나라 기업을 비롯해서 많은 곳에서 외국에게 빌린 빚을 갚아야 하는데, 당장 갚을 돈이 없어서 김영삼 대통령 시절의 문민정부가 IMF라고 불리는 국제통화기금에다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 사건이다.

     

    근데 imf라는 곳도 그냥 돈을 빌려주진 않겠지? 왜냐하면 그 돈을 빌려주면 빌려받은 대상(대한민국)이 돈을 갚아야 하니까, 이런 저런 개입을 많이 하는거다. 대표적으로 구조조정도 있고 물가가 올라서 다들 허리띠를 졸라매곤 했다.

     

    어른이 된 지금 내가 그 상황을 어른의 입장에서 겪었다면, 그당시 취업시장에 직면해있었다면 어떻게 해쳐나갔을지 눈앞이 깜깜하다.

     

    여튼 2020년 12월이 되니, 코로나19(covid-19)로 인한 경제의 영향도 그때와 비슷한 면도 몇몇 있는 것 같아서 적어보았다. 

     

    모두들 현명하게 너무 인상 찌푸리지 않고 무사히 헤쳐나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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